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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3지구 지식산업센터 개발 시작, ‘신내 사이언스밸리(가칭)’ 2019년 준공 예정

신내3지구에 건립되는 ‘신내 사이언스밸리(가칭)’ 투시도신내3지구에 건립되는 ‘신내 사이언스밸리(가칭)’ 투시도


서울시 중랑구 신내IC 일대가 첨단기업단지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 3월 신내3지구 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시행자로 중랑벤처밸리㈜를 선정하며 지역경제 삼각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내3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첨단 기업단지 조성)은 상봉역 주변 중랑COEX,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과 함께 중랑 경제 삼각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벤처기업들의 입주를 유치하여 첨단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중랑벤처밸리㈜는 이 지식산업센터 이름을 ‘신내 사이언스밸리(가칭)’로 정하고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262-1일원(신내 3지구 H1블록)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연면적 83,007.62㎡(25,109.81평)에 지하 4층~지상 12층의 대규모로 법정 주차대수의 2배에 달하는 629대(법정 291대, 법정대비 216.15%)를 확보해 주차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홍보관, 작은도서관, 공용 회의실 및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등의 업무지원 시설과 친환경 외부 특화 시설인 옥상 녹화 휴게공간, 도시농장, 바베큐장, 모임마당, 어울림마당 등을 구축하여 입주기업에 한층 높은 복지, 편의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시행자는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해 지역 상생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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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단지는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지에 위치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경기 북부권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내3지구를 중심으로 반경 10km 안에는 고려대, 경희대 등 18개의 명문 종합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고급인력 수급에도 용이하다. 또한 신내지구 및 양원지구(예정), 별내지구, 갈매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산업인력 수급도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신내 사이언스밸리(가칭) 분양 홍보관은 9월 하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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