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서 스타트업 투자유치·판로개척 축제 한마당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벡스코 등에서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모이는 ‘BSW’(Busan Startup Wee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BSW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무기로 창업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판로개척·상호교류·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SW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총 18개에 달하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로 분산 운영되는 창업지원 행사들을 한 주간 동시에 연다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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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요 이벤트로는 실리콘벨리 등 국·내외 창업전문가와 벤처 투자사(23개사)가 참여하는 ‘Bounce Busan 2017’이 신기술 창업박람회 행사장과 벡스코에서 열린다.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대학 창업보육센터 페스티벌 행사도 함께 열린다. 파트너 이벤트로는 스타트업 청춘열차-창업비즈스쿨(창업선도대학 협의회), 스타트업 시네마 위크 (영화의 전당), 밀리언 클럽 출범식(경제진흥원), 창업초기업·성공CEO네트워킹 Day(부산 벤처기업협회) 등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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