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늘(23일) 입대한다.
김수현은 23일 다른 스타들의 군 입대와 달리 아무런 공식행사 없이 경기도 모처를 통해 군에 입대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수현은 20살 병역을 위한 첫 신체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 쪽 질환으로 인해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수현은 5년간 ‘건강관리’를 한 후 재검을 자청해 1급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