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관내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제4회 마포가족 별빛축제’를 연다.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주의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별빛축제는 체험마당과 우주마당, 별빛마당으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별고리 만들기, 우주야구 게임 등이 열리고, 우주마당에서는 최보라 광진청소년수련관 팀장이 ‘밤하늘 우주’라는 주제로 별자리 강연을 한다. 별빛마당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위성·행성·성운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지속 개최해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