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4포인트(0.14%) 오른 2493.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0.74포인트(0.03%) 내린 2,489.31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2494.75까지 올라가며 2,500고지를 다시 넘보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49억원을 기관은 152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판 물량을 개인이 6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9일 이후 나흘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 등 주요 지수 하락도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과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 급락 등으로 하락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3일(미국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7포인트(0.23%) 하락한 2만3273.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3포인트(0.4%) 내린 2564.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22포인트(0.64%) 낮은 6586.83을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오전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0.04%), 하이닉스(-3.31%), LG화학(-1.26%), 현대차)-0.66%), LG전자(-1.34%)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0.56%), 삼성물산(1.05%), 네이버(2.0%)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가구(4.96%), 가정용품(2.72%) 생명공학(2.38%),화장품(2.28%), 섬유 의류 신발(1,85%)상승세인 반면 항공사(-0.26%), 도로와 철도운송(-0.27%), 화학(-0.32%), 전기장비(-0.39%)로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대비 6.94포인트(1.02%) 오른 682.7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포인트(0.40%) 오른 678.55 출발, 최고치인 683.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