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택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외에서 서비스품질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부문에서 7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억400만 상자, 올해 상반기 기준 5억100만 상자의 택배화물을 취급하며 국내 택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서비스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고객들의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라 택배업계 최초로 지난 4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CJ대한통운은 고객 중심 관점으로 택배앱(App)을 구현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형 택배터미널 구축, 자동화설비 도입 등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서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약 4,0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광주에 첨단기술이 적용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1,227억원을 투자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소형 자동화물분류기인 ‘휠소터’를 설치 중이다. 이외에도 전국 160여 곳에서 지역 친화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버택배’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서비스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물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