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 크리에이터들(1인 창작자)이 영향력을 빠르게 강화시키고 있다.
31일 CJ E&M에 따르면 캐릭터사업·방송협업·음원발매 등 콘텐츠 다양화로 활동하던 다이아 티비 파트너들이 유투브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과 SNS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허팝’은 캐릭터 전문 개발사 ‘부즈(VOOZ)’와 협업해 캐릭터 및 관련 상품을 생산,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허팝 팝업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지점에서도 운영된다. 어린이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투니버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을 담은 연재 콘텐츠 ‘보고놀자’를 제작했다. 현재까지 다이아 티비의 공식 키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토이앤키즈’에서만 누적 300만회 이상 조회됐다. 활동은 SNS에서도 활발하다. 쌍둥이 자매가 등장하는 ‘뚜아뚜지TV’가 가요를 패러디한 영상들은 페이스북에서 각각 80만~400만 회 조회수를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형준 다이아 티비 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디지털 꿈나무들의 창작과 소통, MCN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