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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빵빵 터지는 '아저씨'·'친절한 금자씨' 패러디 포스터 화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해 흥행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스타그램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부라더>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라더>의 흥행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직도 안 보셨다면 극장으로 렛츠기릿”이라는 카피와 함께 천진난만한 ‘오로라’를 만난 ‘석봉’, ‘주봉’ 형제의 한껏 놀란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가을 극장가를 점령한 유일한 코미디로 굳건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부라더>는 관람객들로부터 부모님, 형제-자매 등 가족과 함께 재관람하고 싶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N차 관람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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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비주얼의 패러디 포스터 3종 또한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저씨><겟 아웃><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이 포스터들은 <부라더>의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모습을 원작 영화 속 분위기로 찰떡같이 담아내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라더>가 11월 극장가 유일한 코미디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패러디 포스터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마동석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포스터를 업로드하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게시물에는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배우 김새론이 직접 댓글을 남겨 더욱 화제가 되었다.

<부라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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