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속초자이' 모델하우스 10일 오픈

874가구 16일 1순위 청약접수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 모델하우스를 1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59~141㎡ 총 874가구다. 저층 가구 중 일부에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적용되며 최상층에도 조망을 갖춘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조양동은 속초의 강남으로 비유될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개통될 경우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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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접수,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예정이다.

GS건설은 속초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외관과 조경시설에 신경을 썼다. 각 가구의 내부도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으로 가족 구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 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범건 GS건설 속초자이 분양소장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강원도 일대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속초에 ‘자이’가 처음 들어서 지역 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속초시 조양동 748-2에 위치한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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