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14일 '북한인권 증진 국제 세미나' 개최

로버트 킹 前 미국 북한인권특사 기조연설

고려대학교 인권센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북한인권 이슈 및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2개 세션으로 나뉘어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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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김수암 통일연구원 부원장과 시네 폴슨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발표한다. 2세션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조정현 한국외대 교수와 조엘 이보네 주한 EU대표부 차석대사가 발표에 나선다.

고려대 관계자는 “국내 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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