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신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교수

윤석헌(왼쪽 두번째) 금융발전심의회 신임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윤석헌(왼쪽 두번째) 금융발전심의회 신임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국내 금융부문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 신임 위원장에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신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위촉하고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금융발전심의회는 정책·글로벌금융분과, 금융서비스분과, 금융소비자·서민금융분과, 자본시장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며 이번에 위원 40명도 새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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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회에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금감원, 예보에서 당연직 위원 12명도 참석한다.

연말까지 금융당국 개혁안을 만드는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겸하는 윤석헌 신임 위원장은 “현재 우리 금융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금융발전심의회가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심의 역할 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의 경쟁과 혁신을 이끄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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