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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베트남 4개 도시 취항 총액 운임 6만원 특가 판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인천발 호찌민과 나트랑 노선의 신규취항 및 재운항에 맞춰 기운항 중인 노선과 함께 베트남 4개 도시에 대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2월 26일 인천~나트랑 노선 재운항 및 12월27일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기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포함한 베트남 4개 노선의 항공권 특가판매를 실시한다.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노선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각 6만원부터 판매한다. 또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노선은 같은 기준의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각 8만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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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권 예매는 11월23일 오전 10시부터 12월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28일 이후 운휴중인 인천~나트랑 노선을 오는 12월26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주5회(화·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에도 오는 12월 27일부터 인천에서 매일 운항을 시작해 올 연말부터는 현재 운항중인 인천~하노이(주7회), 인천~다낭(주14회) 노선을 포함해 베트남 4개 도시에 주33회 운항하게 된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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