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푸틴, 1시간 통화…‘북핵·시리아 문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정상은 북한과 시리아, 이란,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을 놓고 1시간가량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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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앞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앞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이날 미·러시아 정상 간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를 방문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인 만큼 시리아 평화 협상 방안이 최우선 의제로 논의됐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관측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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