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부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현지시간 22일 밤 10시 20분 대만 중부 자이현 아리산 향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도 10차례나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이 흔들렸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고속철도 공사는 지진으로 인해 재해경고시스템이 작동해 타이중(台中)에서 자이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고 밝혔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