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될 SBS ‘마스터키’에 서장훈, 이상민,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윤지성, 샤이니 키-태민, 에이핑크 박초롱, 걸스데이 소진, 여자친구 신비, 프리스틴 나영,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해 ‘마스터키’를 찾기 위한 치열한 심리 게임 대결을 펼친다.
‘마스터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23일(목) 오전, SBS 공식 SNS 채널과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샤이니 키와 태민의 셀프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속에서 수트를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만찢남’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키가 “안녕하세요. 저 ‘마스터키’ 또 나왔어요”라고 말하자 태민은 “형이 키잖아. 만능열쇠 키”라면서 키의 애칭을 언급했다.
키는 지난 11일 방송된 ‘마스터키’ 5회 당시 ‘악마의 마스터키’ 주인공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1표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키는 이 날 셀프 카메라에서 “여러분 저 오늘 천사래요”라며 자신이 ‘천사’라고 밝혔다. 이에 태민은 곧바로 “거짓말 하지마, 내가 천사니까”라고 서로 자신이 ‘천사의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맨날 당하기만 하고 한번도 (황금 열쇠를) 받은 적이 없다”며 “제가 오늘은 진짜 다 밝히고 무조건 황금 열쇠를 받아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은 새로운 ‘마스터 빌리지’를 둘러보며 ‘우와~’라고 감탄 하는 한편, 촬영장에서 만난 서은광, 이상민, 워너원 옹성우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영상은 대기실에 입장한 두 사람이 “마스터키’ 토요일 6시 10분 맞죠!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키와 태민 모두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부터 자신이 ‘천사’임을 어필하며, 같은 그룹 멤버들끼리도 견제하는 모습으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마스터키’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게임에 참여하며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 ‘천사와 악마’라는 룰을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스터키’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