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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약국서도 '하나머니'로 결제…하나카드 크레소티와 제휴

박경애(왼쪽) 크레소티 대표와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이 21일 하나멤버스 결제 서비스 업무를 위한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박경애(왼쪽) 크레소티 대표와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이 21일 하나멤버스 결제 서비스 업무를 위한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약국전용 결제 서비스사인 크레소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크레소티와 결제분야에서 제휴를 진행키로 했다. 전산개발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약국에서의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머니 결제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레소티와 제휴를 맺은 약국 및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결제 서비스와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약국의 약사 및 사업주들에게도 하나멤버스의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약품 도소매 결제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크레소티와 공동마케팅도 진행한다. 기존 제휴 가맹점인 CU편의점, CGV극장, 깐부치킨, 설빙, 이디야커피에 이어 또 하나의 생활편의 업종인 전국 약국에 대한 직접결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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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약국 대상 제휴 카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약국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하나머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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