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심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순생활이 2017년 11월 새롭게 런칭했다.
몇해 전부터 인기를 끄는 킨포크(KINFOLK)부터 2017년에는 오캄(au calme, 고요한,조용한), 라곰(lagom, 적당한, 충분한), 휘게(hygge, 아늑한, 편안함)까지. 다양한 단어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지만 의미는 비슷하다. 이처럼 수많은 라이프스타일의 인기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하고 여유로운 생활,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케아, 무인양품, 자주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우리 일상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는 여전히 복잡한 생각들로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어질러진 집 안을 정리하지 못한 채 고단한 일상을 매일같이 반복하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여유를 찾아 유목민처럼 이리저리 방황한다.
단순생활을 이처럼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심플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생활을 단순하게, 지금부터 단순생활” 이라는 슬로건에서 느낄 수 있듯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삶에 단순한 여유를 바라는 모두에게 편안한 감성으로 다가간다.
단순생활은 미니멀라이프, 가치있는 소비, 건강한 자연주의 세 가지를 모토로, 납득할 수 있는 가격과 그리고 어느 곳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 자연 환경을 우선시한 소재로 기존의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가진 비슷한 연출과 감각에서 탈피하여, 나만의 개성이 담긴 미니멀라이프와 단순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분좋은 셀프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2017년에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문구, 겉모습 뿐 아니라 내면을 가꿀 수 있는 헬스뷰티, 매일 심신안정의 시간을 갖기 위한 아로마, 단순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표현하는 패션, 일상을 단순하게 만드는 생활소품까지 총 5개의 카테고리로 “생활을 단순하게” 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심플한 패키지와 자연의 소재를 사용한 건강한 제품을 선보인다. 2018년에는 생활용품 라인을 더욱 강화해 일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여, 트랜디하면서도 생활이 단순해지는 스타일의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단순생활이라는 브랜드로 그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마주한 현실 속에서 마음가짐, 일상생활 등 삶이 단순해질 수 있는 노하우를 단순생활의 SNS와 포스트를 통해 감성적인 스토리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모두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삶의 방식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생활 제품은 지금 단순생활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50만 원 이상 장바구니 담기 이벤트 참여시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을 모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단순생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반디앤루니스 강남점, 센텀점, 산본점, 사당점 등에 마련된 단순생활 브랜드존을 통해 단순생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단순생활을 론칭한 강민구 대표는 앞으로는 기존의 틀에 맞추기보다 고객 스스로 생활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욱 일상화될 것이라며, 단순생활은 각자의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로써 향후 식음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 활동을 통해, 2018년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