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빛 내 인생’ 방송에서 선우혁(이태환 분)이 울고 있는 서지수(서은수 분)를 위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혁은 서태수(천호진 분)과 헤어지고 울며 걸어오는 지수를 발견했다. 울던 지수를 의아하게 보던선우혁은 지나가는 차에 치일뻔한 지수를 끌어 당기며 품에 안았고 사고가 날 뻔 한 것을 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선우혁은 힘들어 하는 지수에게 다정하게 코코아를 건내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 하라고 자신은 비밀을 잘 지킨다면서 지수를 감동 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속사정이 있다며 그걸 겪어 내는게 사는 것이니 그럴 때를 기다린다며 지수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냈다.
항상 밝은 모습의 서은수의 우는 모습에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묻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감정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용히 배려해주던 이태환은 서은수의 자존감 지킴이로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태환이면 나도 맘을 터 놓을 수 있어!”, “이태환 같은 사람 현실엔 없겠죠?”, “이태환 너무 따뜻하다”, “선우혁의 속사정도 궁금해”, “누나, 지안에 이어서 지수까지 선우혁은 힐링남인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이태환이 출연하는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KBS2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