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호주, 그 멋진 날에’ 2부 ‘소소한 낭만 여행, 시드니’ 편이 전파를 탄다.
멜버른에서 시드니까지 약 1000km! 그 긴 여정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따뜻한 인연들!
첫 번째로 만난 곳은 아름다운 바다가 인상적인 곳 나우마(Narooma) 마을.나우마 마을은 원주민인 에보리진의 말로 ‘맑고 푸른 물’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맑고 깨끗한 바다와 신선한 해산물이 특징인 마을이다. 나우마 마을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과 청정 자연에서 나온 굴로 만든 굴 요리도 먹어본다.
두 번째로 만난 마을 틸바(Tilba Tilba) 마을, 서부시대의 마을을 연상케 하는 틸바 마을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호주의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인구 약 300명의 따뜻한 틸바 마을 사람들을 만나보며 유기농 치즈공장을 방문해본다.
솟구치는 파도가 웅대한 세 번째 도착지 울런공의 키아마 블로홀(Kiama Blowhole) 에서 호주 자연의 신비를 경험한다.
드디어 도착한 세계 3대 미항 시드니! 아름다운 항구와 대표 관광지인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가 인상적인 이 시드니에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정원이 있다는데, 도심 속 울창한 숲과 꽃들이 동화 속의 세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웬디스 시크릿 가든(Wendy‘s secret garden)을 시드니의 대표 이동 수단인 페리를 타고 시드니 도심 속 숨겨진 비밀의 정원을 찾아 떠나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