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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변치 않고 나를 믿어 준 민효린, 더 겸손하게 살아갈 것"(공식)

민효린, 태양 /사진=서경스타 DB민효린, 태양 /사진=서경스타 DB


빅뱅 멤버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18일 빅뱅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 태양과 민효린이 4년 간 키워온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깊은 애정과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부부로서 아름다운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입대 전,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한다”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 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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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태양은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 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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