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창마루

오픈마켓 택배박스시장 부동의 1위

김권헌 창마루 대표김권헌 창마루 대표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창마루(대표 김권헌·사진)는 오픈마켓 택배박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는 골판지상자 제조전문기업이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5년 박스포유(BOX4U) 브랜드를 런칭하며 업계 최초로 온라인 택배박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으로 온라인 택배박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40여년의 역사와 3대째 가업을 있고 있는 이 회사는 오픈마켓 택배박스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로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창마루가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역량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소량 다품종에 최적화된 30여종 이상의 최신 자동화

경기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창마루 본사 모습. /사진제공=창마루경기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창마루 본사 모습. /사진제공=창마루


설비로 220여종에 달하는 전 품목을 100% 직접 생산, 유통하고 있다. 둘째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주문과 동시에 출하가 가능하도록 축구장 4.4개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셋째 하루 6회 출고를 통해 19시 주문까지 당일 발송(수도권 직배송)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CS만을 전담하는 본사 소속 직원들을 통해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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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우체국 박스 대비 20% 저렴하면서도 강도는 30% 더 센 박스를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별도의 영업사원을 두지 않고 업계 최초로 자동견적시스템을 개발해 누구나 손쉽게 박스 견적을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는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경쟁업체들이 이 회사를 넘보기 힘든 이유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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