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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낯선 남편 송창의 때문에 불안감 ↑ 시청자 심장은 쫄깃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 예고하다!

KBS2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의 강세정이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사진=kbs


지난 21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 62회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이전과 다른 강재욱(송창의 분)의수상쩍은 행동을 의심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다. 앞서 시어미니 구미홍(이상숙 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기서라를 혼비백산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바로 강재욱이 자신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위선애(이휘향 분)의 집을 갔기 때문. 부리나케 위선애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기서라의 애간장을 더욱 들끓게 만들었다.


결국 남편을 찾지 못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기서라는 장모부터 딸까지 가족 모두에게 값진 선물을 한 강재욱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 순간도 잠시, “당신 정말 왜이래? 예전하고 왜 이렇게 다른 거야? 나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다고”라며 단 한번도 본적 없는 그의 낯선 모습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성을 내는 강재욱의 날선 반응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애써 태연한 척 “당신 기억 천천히 돌아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안 되겠어. 기억 빨리 찾아서 예전의 내 남편으로 되돌려놔야겠다고”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렇듯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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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세정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매 장면마다 모든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 변주가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를 만나면서 이야기의 몰입도도 더욱 높여주고 있다는 호평 세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강세정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내 남자의 비밀’은 운명의 굴레 속에서 휘몰아치는 네 남녀의 폭풍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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