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3월에 계약이 완료되는 것은 맞지만,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김성균은 현재 언터쳐블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좋은 방향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성균은 이 작품을 계기로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응답하라 1984’ ‘응답하라 1988’ 등 응답하라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강렬한 연기로 인상을 남긴 Jtbc ‘언터쳐블’은 지난 20일 종영했으며, 현재 김성균은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골든 슬럼버’의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