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으로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2018년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사업으로 인천지역(강화·옹진 지역제외)내에서 이동하는 전세·월세 거주 생계 및 의료수급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청소·이사·정리수납·소독 등 가구당 100만원 이내에서 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이사예정일 2개월 이전에 전출지와 전입지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서를 구비해 거주지 군·구 자활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이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