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지현우가 오만석과 뮤지컬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조은지와 김진묵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현우는 뮤지컬에 이어 오만석과 ’살인소설‘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에 “25회차 중 딱 한 번 공연을 함께 했다. 그 한 번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호흡으로 대사를 하는 것도 긴장을 많이 했고 재미있게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번 작품 역시 오만석의 연기를 보면 내 주변에 있을 법한 모습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알려졌다. 내달 18일 개봉하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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