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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운동회’ 김수안의 명랑질주 코미디...관람 포인트 TOP 3

9살 소녀와 가족들의 명랑질주 코미디를 그린 영화 <운동회>가 오늘 개봉을 맞아 영화의 관람 포인트 TOP 3 를 공개했다.

관람포인트 1. 다수 영화제가 주목한 9살 소녀와 가족들의 명랑질주 코미디!


#전주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진주같은영화제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김수안)와 문제적 가족들의 좌충우돌 명랑질주 <운동회>가 오늘 개봉과 동시에 관람 전 꼭 알아야 할 관람 포인트 TOP 3 를 공개했다.




먼저 <운동회>는 다수 영화제가 주목한 작품이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제 18회 부산독립영화제 부산장편독립영화 부문,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큰나래 모음 부문, 제10회 진주 같은 영화제 지역섹션-장편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운동회>는 한 가족 구성원을 통해 한국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로 현실적인 이슈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다루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관람포인트 2. 승희 가족들의 5인 5색 캐릭터 매력 열전!


#3천만배우_김수안 #베테랑_연기파_배우들 #진짜_가족같은_찰떡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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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운동회>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진짜 가족과도 같은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이다. 영화 <운동회>는 깜찍하고 당돌한 ‘승희’ 김수안,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해고당한 ‘승희’의 아빠 ‘철구’ 양지웅,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 엄마 ‘미순’ 이정비, 어쩌다 아버지 연합 활동을 하시는 할아버지 ‘순돌’ 박찬영, 열정페이 삼촌 ‘민석’의 최혁까지 각자 비밀을 감추고 있는 가족들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영화이다. 5인 5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는 <신과 함께-죄와 벌>, <부산행>, <군함도>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김수안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감 나는 가족을 표현한 점이 돋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올린다.

관람포인트 3. ‘영화도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부산영상위원회 #곳곳에_녹아있는_부산의_향취!



<운동회>의 마지막 관람포인트는 영화 속에 녹아 있는 부산의 향취이다. 영화 <운동회>는 부산영상위원회 기획개발 프로그램 당선작으로, 장편 영화지원작에 당선되며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영화이다. 또한, ‘철구’의 회사, ‘승희’의 학교부터 ‘순돌’이 머물렀던 다리, ‘민석’이 거닐었던 골목길, ‘승희’가족의 주택 등 전부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화 <운동회>는 신평공단, 연산동의 초등학교, 온천천의 세병교 다리, 가야동, 괴정동의 주택가 등 부산의 곳곳이 담겨 있어 장소를 찾는 재미도 선사한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운동회>는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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