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는 사진이 보도되면서 누리꾼들이 야유를 보내고 있다.
앞서 22일 장제원 의원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눈물이 자꾸 흐른다”면서 “지금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적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좋으면 같이 구치소 들어가세요”,“범죄자가 구속되는데 염치도 없네”,“자유한국당에서만 대통령이 네 명 구속됐는데 창피한 줄 알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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