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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 선주문 35만장 '자체 최고기록'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TWICE)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가 선주문 35만장으로 자체 최다 기록을 또 경신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증명하고 있다.

4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앨범 ‘왓 이즈 러브?’는 선주문 35만장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선주문량 33만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신보는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인 정규 앨범의 선주문량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 순간 발전하고 있는 트와이스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컴백에 앞서 트와이스는 컴백 타임 테이블 및 트랙리스트,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가사 이미지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3일 나연-다현-채영에 이어 4일에는 정연-모모-사나의 ‘왓 이즈 러브?’ MV 티저 영상을 선보였는데 저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함께 포인트 안무로 짐작되는 ‘물음표 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신곡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 작곡 및 12월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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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와이스는 ‘시그널’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미니 4집 앨범은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첫 조합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왓 이즈 러브?’로 2018년 가요계에서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다시 만나 ‘시그널’의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지 흥미롭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도 개최한다. 3회 총 1만 8000석에 달하는 해당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개최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4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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