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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전여옥 “드루킹, 사이비적 프레임으로 가서는 안 돼”

/사진=채널A/사진=채널A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드루킹에 대해 다른 의견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MC 남희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 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여옥은 드루킹에 대해 “2016년 박근혜 정권 몰락을 예언했고 2017년 대선 승자는 누구인가도 예언했다”며 “당시 주자 중 바다 거제도에서 나온 건 문재인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런 프레임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더민주에서는 사이비적 요소로 프레임을 뭉개려고 한다. 문제다. 다만 드루킹은 기본적으로 업자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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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브로커로 볼 수도 없을 정도다. 교주적인 역할을 해왔던 거다. 지금은 매크로를 이용한 범죄자”라고 받아쳤다.

한편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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