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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공장 가동률 중장기적 증가·CDO 수주 확대 전망 - 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투자심리가 둔화 추세지만 중장기적으로 공장 가동률 증가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10월 중 유럽 판매가 예상된다”며 “주가가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8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양구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익은 예상보다 낮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 소폭 하락 및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이익 전년대비 손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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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파이프 라인 실질 판매 시점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연간 공장 가동률은 1공장 50% 초반 수준, 2공장 60% 중후반 수준 가동될 것이고 3공장 차질 없이 11월 중 정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CDO(일반 위탁생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품 디자인까지 포함) 수주도 점차 확대 될 전망”이라며 “일반 항체(Antibody) 의약품에서 세포주 개발(3세대 바이오의약품) 및 공정개발 서비스 지원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기대된다”고 봤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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