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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박선호, 데프콘·장동윤·신재하와 '브로케미'

/사진=tvN/사진=tvN



배우 박선호가 ‘케미요정’으로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 데프콘부터 장동윤 신재하까지 극 중에서뿐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브로케미’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박선호는 데프콘과 방사선복을 입고 V 포즈를 하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신재하와 벽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밀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촬영 쉬는 시간에는 장동윤, 신재하와 해변가 벤치에 앉아 동시에 핸드폰을 보거나 똑닮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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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선호는 극중 방사선사 ‘한주용’ 역을 맡아 결정장애 대방(데프콘 분)을 미워했다가도 대방의 착한 성품에 반해 끈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에피소드들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 기숙사 메이트인 대학 동기 민호(장동윤 분), 남우(신재하 분)와는 보기만 해도 훈훈한 막내 삼인방으로 뭉쳐 매번 티격태격하며 현실친구 케미를 보여주는 등 남자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브로케미’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박선호는 방사선과 교수가 되겠다며 근자감에 허세까지 더해진 모습으로 얄미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걸그룹에 환호하거나 토익점수 270점을 받는 등 허당기 가득한 귀여운 언행불일치의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렇게 극 중에서도,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브로케미를 선사하며 케미요정으로 등극한 박선호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1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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