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이지안(이지은 분)의 행방을 궁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에서 이지안이 선물한 신발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박동훈은 동료들이 이지안에 대해 살인자라며 수근대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했다.
박동훈은 잠적한 이지안의 행방을 찾고자 했다. 이지안 할머니가 입원 중인 요양원에 전화해 환자의 건강을 물으며 이지안에 흔적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집까지 찾아갔지만 텅 빈 상태였다.
박동훈은 우연히 정희(오나라 분)로부터 이지안의 얘기를 전해들었다. 정희는 “아침에 봤어. 네 회사 여직원”이라며 “새로운 직장 때문에 여기 떠난다며. 이 동네가 좋았대”라고 말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