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측이 대한가수협회장 사퇴설을 부인했다.
15일 김흥국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흥국 씨의 사퇴 기자회견 기사는 오보다. 사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흥국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의 사적인 모임 인데 잘못 알고 쓴 것이다. 최초 보도한 매체도 오보를 인정하고 기사를 내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4일 가수 남진을 포함한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논의 끝에 김흥국의 사퇴를 결론지었다며, 이날 정오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경찰로부터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흥국은 오는 20일 열리는 대한가수협회 주관 ‘2018낭만콘서트’ 전국투어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