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는 오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회원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 채무조정 지원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협회 소속 채권추심회사들은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등의 내용이 담은 규약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채무 경감 방안은 채권자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현재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의 설립허가를 받아 채권추심업을 하고 있는 신용정보회사는 24곳이며, 이들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권추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희태 신용정보협회 회장은 “신용정보회사들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