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정의용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을 청와대 관저로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공개 서한을 보내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근거,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