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7월 11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참가신청서와 창업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팀은 8월 말 발표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이며, 10개 수상팀은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R&D센터 등을 활용해 사업모델에 적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최우수 1개 팀에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