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수지구에 내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용인시는 다음 달 중순께 수지구 에 있는 수지농협에 관내 최대 규모이자 다섯 번째 로컬푸드직매장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협 내에 설치하지만, 판매가격은 생산한 농민이 직접 매긴다. 중간 마진 없는 착한가격에 거래되므로, 농민은 도매상에 넘길 때보다 나은 값을 받고 소비자 역시 일반매장에서보다 싸거나 적어도 비슷한 값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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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비의 80%와 저온저장고,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를 통해 농민이나 시민 모두가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15년 7월 포곡농협에 이어 지난해 원삼농협과 구성농협, 죽전휴게소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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