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은 농협 내에 설치하지만, 판매가격은 생산한 농민이 직접 매긴다. 중간 마진 없는 착한가격에 거래되므로, 농민은 도매상에 넘길 때보다 나은 값을 받고 소비자 역시 일반매장에서보다 싸거나 적어도 비슷한 값에 살 수 있다.
용인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비의 80%와 저온저장고,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를 통해 농민이나 시민 모두가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15년 7월 포곡농협에 이어 지난해 원삼농협과 구성농협, 죽전휴게소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