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농기원, 매실 신품종 ‘홍초롱’, ‘청초롱’ 품종보호권 획득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재배에 적합한 매실 신품종 ‘홍초롱’과 ‘청초롱’이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신품종은 지난 2011년 계통 선발해 5년간 특성 검정과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게 됐다. ‘홍초롱’은 6월 초·중순이 수확기로 남부지역 매실 품종인 남고보다 일주일 정도 수확기가 빠르며 원형 모양에 평균 과중이 23g인 대과로서 과실껍질이 햇빛을 받으면 붉게 착색되는 특징이 있다. ‘청초롱’의 수확기는 5월 하순으로 녹색 원형의 조생종이며, 착과율이 높아 다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농가에 기술이전 보급되면 매실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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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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