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팀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분야와 비즈니스모델 분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창업 3년 이내(2015년 7월 3일 이후 창업)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기술 분야에는 대학교수(공학, 의학, 자연과학 계열 전공)를 비롯해 대학원생, 석·박사 학위 보유자, 연구원,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퇴직(예정) 엔지니어 등 전문기술인력을 포함한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비즈니스모델 분야에는 학생 또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지원할 수 있고, 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되면 창업아이템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창업 인프라 등을 내년 3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 모집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1개 팀이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3팀을 선발해 최대 각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