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최초 발행금액은 20억원이다.
평택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평택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등 52개소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맹점은 다음 달부터 상시 모집할 계획으로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대규모점포나 대기업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외국계 프랜차이즈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가입비는 없다. 시는 신청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이후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변신철 평택시 산업환경국장은 “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모집에 온 힘을 쏟아 내년 1월부터 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