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글로벌 인프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투자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있는 웨스틴 싱가포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권의 주요 사모펀드와 운용사 등 220여개 기관에서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6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신설한 북한전담 투자전력팀의 유승민 팀장이 발표에 나섰고, 별도의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북한 투자 관련 정보를 얻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답한 투자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