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18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측은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의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혔다. 8월 13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선 조연과 앙상블 배우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역량 있는 성인 남녀로 원서접수는 오는 8월 5일까지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된다.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방영 당시 58.4%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한 서사로 한국 드라마의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 드라마의 작품성을 그대로 담아 내면서 동아시아 30년 전쟁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무대 위에 고스란히 재현한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019년 2월 초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