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상큼하고 시원한 디저트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인증문화가 확산되면서 맛은 물론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다.
파리바게뜨는 여름 제철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의 대표제품 ‘청포도케이크(사진)’는 청포도·화이트 스펀지 케이크 시트 사이에 요거트 크림과 청포도 크림, 그리고 청포도 ‘콤포트(과일을 설탕에 절인 것)’를 넣어 촉촉하면서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시원한 청록색은 보는 재미를, 코코넛 젤리는 씹는 재미를 준다. 청포도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청포도롤’도 만날 수 있다. 청포도롤은 두 가지 청록빛 색상을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해 청포도만의 싱그러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청포도 과육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또한 △복스러운 제철 복숭아 과육의 상큼함을 담은 ‘복숭아케이크’ △차별화된 타원 형태로 상큼한 딸기 크림과 달콤한 바나나 크림이 어우러진 ‘딸기바나나케이크’ △부드러운 시폰 스폰지 사이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복숭아 과육이 통째로 들어간 ‘복숭아요거트케이크’ 등 원료와 형태가 다채로운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습도가 높고 뜨거운 여름 날씨에 즐기기 적합한 여름 케이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려하면서 청량한 비주얼의 다채로운 과일 케이크와 함께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