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는 코어다, 위키너, 베리굿즈, 솔투온 등 스마트벤처캠퍼스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4개사를 MWC 4YFN(4 Years From Now) 스타트업관에 참가하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4YFN(4 Years From Now)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인큐베이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잠재력이 있는 신생 혁신기업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 제약이 많은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코어다는 초소형 LiDAR 기술기반 터치, 제스처, 모션인식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위키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큐레이션 시스템의 여가문화 활동 매칭 플랫폼 ‘위킨(WE:KIN)’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베리굿즈는 블록체인 기반 팬덤 1인 미디어 콘텐츠 공유·중개 플랫폼을, 솔투온은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콘텐츠 제작 및 데이터 분석 관리가 가능한 청중 응답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는 MWC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은 물론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스타트업들이 이번 MWC를 통해 보유한 기술을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실질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 투자자들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