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가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하는 시그널 토크 GV(Guest Visi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그널 토크 GV에서 김이나 작사가는 모더레이터 김세윤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를 감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이나 작사가는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OST, 배우들의 연기력, 뛰어난 비주얼 등 모든 것이 완벽한 박자로 다가온 영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극 중 도나의 자유분방한 연애 등 현실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꿈꿔왔던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나를 비롯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이나 작사가는 영화의 명장면을 꼽기도 했다. 그는 “셰어가 앤디 가르시아와 함께 ‘Fernando’를 부르는 장면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며 “특히 모두 모여 ‘Dancing Queen’을 부르는 장면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황홀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이나 작사가와 김세윤 작가는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영화라고 생각한다. 해리의 ”난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어“라는 대사처럼 ‘맘마미아!2’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세윤 작가 역시 “아름다운 바다와 황홀한 ABBA의 음악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