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정원 1,650명의 77%인 1,268명(재외국인 29명 포함)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11~14일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점은 동일 학부 내 세부 트랙을 구분하지 않고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이다.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
교과 성적인 낮은 수험생은 전공적성우수자전형에 주목해볼 만하다.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교과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단과대별로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공과대, 국어에 강점이 있다면 인문·사회과학대를 각각 지원하면 유리하다. 학생부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한성대 측의 설명이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자신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반영은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00% 서류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평가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전 영역 및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이 없으므로 수험생들은 부담을 덜 수 있다. △적성우수자전형 △한성인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등은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