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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내 미래가치 높은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관심 집중

- 잔여세대 물량 선착순 분양 중, 청약통장 필요 없어

- 일광역 역세권에 생활 인프라도 우수해




지난달 8.27 부동산대책에서 부산 지역 중 기장군이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기장군 내 일광면만 규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광면은 최근 주택 가격이 상승세며, 지역 내 다양한 개발호재가 존재해 해제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가화일광타워’는 올해 1월 전용 59㎡(19층)가 1억8,2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조건의 단지가 지난 8월에는 2억3,160만원에 거래돼 7개월 만에 5,00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일광면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1호선 개통 예정, 일광 한국유리부지 개발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들이 있다. 이에 미래가치에 따른 더 높은 가격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들은 보통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다. 이에 수백 대 일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수천만원의 웃돈 형성도 이뤄졌다”며 “일광면의 경우 교통, 편의시설, 개발호재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춰 조정대상지역 중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현재 기장군의 일광면과 그 외 부산의 조정대상지역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주택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지만, 실수요자들의 경우 규제에서 자유로운 잔여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이러한 가운데 동원개발이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공급하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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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우수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심상업시설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 등도 동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는 마린시티 내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만 적용되던 게스트하우스를 단지 내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도 높였다. 침실, 거실, 주방시설 등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는 명절과 휴가 시즌에 손님을 맞이하거나, 각종 모임의 행사장소, 비즈니스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축구장 2배 크기의 넓은 조경 면적도 자랑한다. 중앙 잔디공원, 산책로 등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내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입구에 학원 차량이나 유치원 차량 등 통학버스 승ㆍ하차 공간으로 활용된 맘스스테이션과 단지 내 어린이집을 갖춘 점은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 물량을 선착순 분양중이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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