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탄·지제역 전기 아끼는 스마트역 된다

SRT 수서·동탄·지제역이 국가 전력정책인 전력수요자원거래(DR)에 참여한다.

SR은 DR 참여와 수서·동탄·지제역에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을 내용으로 KT와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R은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감축 이행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부의 전력 수요관리 정책이다.



수서·동탄·지제역에는 DR과 함께 실시간 에너지 관리시스템 GEM(GIGA Energy Manager)도 도입된다. GEM 도입으로 피크시간대 전력 관리는 물론 전력소비량 및 소비패턴 예측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진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DR 참여를 통해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동참하고 국가 전체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