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시아나' 수제맥주 맛보세요

항공사 첫 자체개발..라운지서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개발한 수제 맥주 ‘ASIANA’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이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개발한 수제 맥주 ‘ASIANA’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수제 맥주를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비스한다.

10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아시나아(ASIANA)’를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개발한 수제 맥주 ‘ASIANA’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다. 풍부한 과일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비지니스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개발한 수제 맥주 ‘ASIANA’ 생맥주를 서비스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비지니스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 함께 개발한 수제 맥주 ‘ASIANA’ 생맥주를 서비스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ASIANA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ASIANA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회원과 탑승객들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나 클래식 투어’ 프로그램의 티켓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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