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양대, 원전해체 전문가 과정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는 원자력발전소 해체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인 ‘원자력발전소 해체에 따른 제염 및 폐기물관리기술 고급트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원전해체기술 전문가를 국내에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은 원전해체 산업의 핵심요소 기술인 제염·폐기물 관리 분야의 융·복합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국내·외 원자력공학과 학사학위 취득자 외에 이공학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측정·제염·폐기물관리 기술 등의 학술적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교육, 해외 해체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면접은 다음 달 3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